어제는 개천절이었죠. 정말 하늘이 열린 것처럼 비가 많이 내렸어요. 덕분에 한 달 만에 쉬었습니다. 빨간날 쉬면 엄마한테 종아리 맞는데.. 오늘 들어온 책과 신간입니다. 문학동네 물결7 비거니즘계간지 두루미 편지쓰는법 문주희 유유 가벼운선물 조해주 시집 민음사 흉터쿠기 이례미 시집 현대문학 극한식물의세계 김진옥x소지현 다른 바비와루사 박유경 장편소설 은행나무 영매소녀 박에스더 안전가옥 민트돔아래에서 송경화 장편소설 한겨레출판 동네책방 인천동네책방 문학책방 새로들어온책 신간 책은희경「우리는 왜 얼마 동안 어디에」속 오늘의 문장. 2020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 수록작 중 가장 마음에 남는 작품이다. 읽으면서 내가 아는 은희경 작가님이 맞나 싶어 확인했을 정도로 글쓴이의 연배가 짐작되지 않는 젊은 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