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사의 반짝이는 재발견 : 런치
여러번 가봤던 김수산데 사는게 바쁘다보니 런치는 가본적이 없었음. 가격 50천원의 런치(주말가능)로 처음 이용, 결과는 정말 대만족 및 강추.
강남에서 50천원으로 오마카세를? 요즘 물가 고려하면 말도 안되는데, 김수사는 보증된 맛과 가성비라 누구에게나 추천. 확실히 김수사가 이용하는 연령대가 많이 젊어진 느낌이 강함. 런치는 50천 생선회, 50천 초밥 코스로 구성. 나는 초밥보다는 생선회 코스를 추천. 음식 이야기를 하자면
1. 차완무시와 바지락 국 : 오랫동안 꾸준한 구성. 차완무시는 스타터로서 추운겨울 손님의 몸을 녹이기에 충분한 매력
2. 메인1 : 사시미는 구성이 다양함. 비쥬얼만 봐도 무엇인지 대략 알 수 있기에 개성있는 메뉴만 설명해보자. 가운데 보이는 김장아찌는 흰살생선과 아주 좋은 조합을 이루고 가끔 김장아찌가 있는 하이엔드 스시야와 비교해도 더 우월한 맛. 그리고 1시 방향에 보이는 노란 청어알도 간이 적당하여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생선들과 조합이 훌륭함. 다만 아쉬운것은… 그날따라 대왕오징어가 좀 비렸음. 컨디션이 왔다갔다 하는 식재료인듯함.
3. 메인2 : 두번째로 제공되는 스시는 사시미와 구성이 좀 겹치는 면이 있음. 첫번째와 다른 메뉴로는 안키모, 게살, 그리고 장어 정도. 안키모는 원재료의 그 맛에 집중하기보다는 살짝 땅콩버터 같은 녹진함과 달달함으로 집중한 모습. 요즘 트렌드에 잘 맞는듯한 MZ같은 맛. 게살은 역시 남이 발라주는 그맛으로… 초맛이 그리 강하지 않은 초밥으로 아주 무난한 샤리와 중간이상의 네타로 구성한 아주 정석적인 맛. 다만 50천원이라는 가격을 고려하면 그 수준은 상당한 만족감 선사.
4. 도미머리찜,튀김, 그리고 전복죽과 마무리 디저트 : 도미머리찜은 담백한 그 식감이 완벽함에 가까움. 가끔 오버쿡 된 도미머리찜을 제공하는 스시야가 많은데, 확연한 차이는 쉽게 혀로 느껴짐. 소스가 살짝 달다고 느껴지나 어차피 그 뒤의 메뉴는 메인이 아니라 괜찮음.
튀김은 완벽하진 않으나 마무리하는 메뉴로서는 70점 이상.
전복죽은 색깔에서 느껴지듯 진함이 꽤 괜찮고 개운한 맛이 있음.
양갱은 아는 그 맛이며 아이스크림은 수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중간 이상의 맛을 보장.
A. 디너로 자주 먹었지만 런치 만족도가 이렇게 높을줄 몰랐음. 50천원이라는 접근성 좋은 스시야 중 최고가 아닐까 생각.
B. 능숙한 서빙과 맛의 편차가 없는 꾸준함.
C. 하이엔드 스시야보다 가끔 이렇게 오래된 고유의 분위기를 가진 업장(86년 오픈이라 나보다 형님임)이 끌릴 때 방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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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대신 닭.. ( 동영상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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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엄마생신날 신사동에서 쮸님이랑 셋이 식사했다..
당연히 도미 머리찜이 나올줄 알았는데.. 회정식이 아닌 스시정식 시켜서 나오는게 없다고..
아니.. 그런게 어딧어!! ( ｀Д´)/
하나 해달라고 우겨서 나온건.. 연어 머리찜.. 꿩대신 닭이라고..근데.. 도미찜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지만.. 깔끔하게 클리어..
올때마다 가성비는 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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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아니고.. 음식 사진 좀 그만 찍으라고..잔소리...(｡v_v｡)
해장국야?.. 초밥이 식냐?
눈으로 감상 좀 하자.. (｡v_v｡)
만나면 잔소리하지 말아야지 다짐하고 나온다면서..
10미터앞에서 걸어 올때부터 한마디 한다.. 자동이야..(｡v_v｡)
아이고.. 배 좀 어떻게해라~~
나도 얘를 어떻게 하고싶다..
당근에 올려 팔수도없고..
샤워할때 배에 물을 너무 줘서 점점 자라는거 같기도.. (｡v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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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수술 앞두고 걱정많은 엄마.. 잘될꺼야.. (((*≧艸≦)
으이그.. 겁은 많아서..
화이팅!! 신여사!! (*ﾟ∀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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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 맛 밥 맛집여행 신사동맛집 강남맛집 점심메뉴 강남스시맛집 강남가성비맛집 냠냠 쩝쩝 맛찐 웨이팅필수 스시 연어머리찜 엄마 허리수술 걱정마 잘될꺼야 잔소리 昼ごはん お寿司 いただきます 韓国グルメ delicious yummy sushi kimsusa japanesfood
남발게 스시, 민물장어가 고전적이지만 계속 유지해주셔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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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을 보면 술 마시기도 좋고, 식사로도 좋고 수사계의 팔방미인입니다!
스시 초밥 혼밥 혼술 단골 송슐랭강남 송슐랭신사 송슐랭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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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 잘살자!! ( 동영상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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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쮸님이랑.. 밥한끼했다..
언제나 실패가없는 가성비맛집..
오도로..주도로.. 아와비.. 아지..
타이.. 우나기.. 애비.. 가니..
정말 맘에든건 5만원짜리 도미찜.. 오호..👍 ٩̋(๑˃́ꇴ˂̀๑)
평일엔 연어머리.. 주말엔 도미머리가 나오니.. 쪽팔리게 왜 도미머리가 아니냐 진상치지마라.. 알았니?(｡v_v｡)
나스아게랑 큼지막한 애비 덴뿌라도 맛있었다..
울엄마 잔소리는 새해덕담이다..
매년 변함없이 같은내용.. (｡v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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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후배들에게 새해인사 문자폭탄이랑 전화를 받았다..
구정에도 또 인사할꺼면서..
참 번거롭게들산다..(｡v_v｡)
도대체 구정..신정은 누가 만들어 놓은건지..(｡v_v｡)
새해인사는 구정.신정하면서..
왜!! 내가 양력.음력 생 받는건 잘못됬다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
날 한번 설득시켜봐? (｡v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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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도변함없이.. 볼품없는 준짱을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 말씀드리며.. 올 한해도 우리 잘지내보아요.. ｡ﾟ(ﾟ＾Д＾ﾟ)ﾟ｡
바쁘면 인사 못가요..(*^-^)
하트는 오다가다 만나면.. 밀리 이자까지쳐서(^w^) 드립니다..안때먹어요..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明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艸≦)ﾌﾟﾌﾟｯ
happy new year (*ﾟ∀ﾟ)
新春快乐!!(^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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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김수사
위치 : 신사역 인근
디너 사시미코스 100,000원
콜키지 10,000원
소주 10,000원
기린나마비루 13,000원
[총2부 中 1부 츠마미]
1986년부터 38년간 신사를 지키고 있는 노포 일식집 '김수사'에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다.
갑자기 스시가 먹고 싶어서 당일 예약을 시도했는데, 카운터석이 남아있어서 운 좋게 방문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워낙 좋아하는 곳이라 언제 방문해도 만족도가 아주 높다.
예전보다는 금액들이 조금 올랐지만, 그래도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에 스시와 사시미를 경험할 수 있다.
'김수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콜키지 프리였는데, 소주, 맥주를 사 오는 몇몇 상식 이하의 손님들 때문에 얼마 전부터는 병당 10,000원을 받게 됐다.
하지만, 니혼슈 잇쇼빙, 와인 매그넘 사이즈나 위스키를 들고 와도 주종과 용량에 상관없이 모두 10,000원을 받으니 가성비로는 말할 필요도 없으며, 프리일 때 비해서 오히려 부담 없이 술을 들고 갈 수 있어서 더욱 좋다.
요즘 스시야의 트렌드와는 많이 다르지만, 신구(新舊)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스시야로 어릴 적 부모님과 자주 간 일식집들 기억이 많이 나서 더욱 애정하는 곳이다.
'23년도 더욱 성업하길 바라는 곳이며, 오마카세 초심자보다는 자주 즐겨서 스시야가 식상하게 느껴지는 분들에게 더욱 추천하고 싶으며, 부모님과 어르신들을 모시고 방문하기 더욱 좋은 곳이다.
2부 니기리로 계속
1. 혼마구로 오토로(참다랑어뱃살)
2. 스이모노(맑은국)
3. 사바이소베마키(고등어말이), 무시아와비(찐전복), 타코야와라카니(문어조림)
4. 마다이(참돔뱃살)
5. 히라메+엔가와(광어+지느러미)
6. 즈케한 부리(마늘간장에 절인 방어)
7. 타카나+아카미(직접 절인 갓과 참다랑어 속살)
8. 안키모동(아귀간 덮밥)
9. 부리가마야키(방어가마 구이)
10. 김수사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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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김수사
위치 : 신사역 인근
디너 사시미코스 100,000원
콜키지 10,000원
소주 10,000원
기린나마비루 13,000원
[총2부 中 2부 니기리]
1986년부터 38년간 신사를 지키고 있는 노포 일식집 '김수사'에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다.
갑자기 스시가 먹고 싶어서 당일 예약을 시도했는데, 카운터석이 남아있어서 운 좋게 방문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워낙 좋아하는 곳이라 언제 방문해도 만족도가 아주 높다.
예전보다는 금액들이 조금 올랐지만, 그래도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에 스시와 사시미를 경험할 수 있다.
'김수사'의 2대인 정재윤 부장님께서는 개인적인 이유로 자리를 비우고 계셨고 박정환 과장님을 필두로 주방을 운영하고 있었다.
사시미코스는 100,000원, 스시코스는 80,000원으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는데, 메뉴명처럼 사시미코스는 사시미 비중이 높고, 스시코스는 스시 비중이 높다.
우리는 술안주로 더욱 좋은 사시미코스를 먹었는데, 두 명에서 소주 7병과 맥주 2잔을 마시고도 별로 안 취했을 정도로 안주가 좋았다.
특유의 분위기와 접객 스타일이 좋고 음식도 맛있으며, 가성비까지 좋은 스시야
방문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개인적으로 룸보다는 카운터를 예약하고 방문하길 추천한다.
1. 우니 테마키(캘리포니아산 성게소)
2. 마다이(참돔)
3. 아카미(혼마구로 속살)
4. 야와라야키 사와라(짚불훈연 삼치)
5. 오보로 아마에비(생선가루 올린 단새우)
6. 즈와이가니(대게살)
7. 토로타쿠 테마키(참다랑어 중뱃살+단무지)
8. 우나기 감태(민물장어 감태)
9. 후토마키(큰김밥)
10. 소주
4월에 좋은 일이 많아서 축하할 겸 넷이 모였습니당 👨👩👧👦💕🍣🍰❤️
언제나 친절하고 맛있는 김수사에서 오빠가 밥을 사주고, 언니가 케이크랑 선물을 줬어요 ❤️
다들 너무 고마워요 ㅎㅎ 살면서 보답할게요🫶
신사역맛집 러시안잭쇼비뇽블랑 강남맛집 와인추천
신사역 오마카세 맛집
서울,강남에 있는 스시집 치고
가격대 합리적이면서 맛도 좋아
오래전부터 인기가 많은
찐 오마카세 맛집 [김수사]
런치도 풍성하고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왕왕 추천한다!!
서울맛집 신사맛집 신사역맛집 가로수길맛집 맛집
먹스타 먹팔 먹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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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말 하는 것보다
그냥 최고!!!
런치 5만원이라니...
구성 양 네타 사이즈
그리고 맛
대단합니다
그리고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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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정보 7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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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강남
아키신사
❝86년부터 40년 가까이 사랑받는 수사집❞
일식 좀 좋아한다는 분들 중에서 김수사 모르면 간첩이죠.
분기별로 꼭 가줘야 하는 곳이 바로 여기 김수사예요.💕
수사집이라는 것은 한국형 일식집을 일컫는다고 합니다.😉
언제 가도 늘 배 뻥에 만족도는 늘 100%를 훨씬 웃돌아요.
좋아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면 더욱 그렇겠죠?
김수사는 콜키지 저렴하기로도 매우 유명합니다만.
사실 여기는 소주 또 먹어줘야 제맛인 거 알아주세요!
스시랑 소주가 그렇게 잘 어울릴 수가 없어요.
튜닝의 끝은 결국 순정이라는 말 아시죠!ㅋㅋ
한국 사람은 결국 소주로 마무리되잖아요?🤭
다찌에서 맛있는 스시와 함께 소맥 시원하게 마시면서.
재밌는 수다하며 신나고 즐거운 시간 보내면 찐행복.❤️
이날 수연 언니 덕분에 배꼽 빠지게 웃어가지긐ㅋㅋㅋ
진짜 배에 복근 생길뻔했잖아욬ㅋㅋㅋ 너무 웃곀ㅋㅋㅋ
정말 셰프님들도 같이 웃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맛있는 식사로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감사해요.💗
가로수길
라미_가로수길 라미_신사동 라미_논현동
신사동 가로수길맛집
신선한 재료들과 입속에서 살살녹는 생참치..
근데 너무 비싸 😭
캠핌 백패킹 캠핑
먹방 술 스쿠버다이빙 프리다이빙 로얄샬루트21년산
신사 에 위치한 에 갔었다. 일단 첫 오마카세 기록이기도 하지만 요리하는 친구 추천+예약을 해준 곳이라 의미가 깊다. 가격대는 8정도? 였고 9900원 와인을 들고 당당하게 콜키지. 음식은 나 처럼 분위기 보다 음식을 중요시 하는사람에게는 최고. 식사로 좋다. 워크인도 많고 룸에서 정말 식사로 오신분도 많은거 보면 여긴 맛있단 소리다. 매우 만족. 꼭 나중에 방문 할 집. 아, 오마카세는 남자끼리도 간다. 이 날은 아닐지언정.. 나도 내가 뭐라는건지. 아침에 올려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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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마지막 육지 나들이
서울은 트리도 많고 이쁜곳이 참 많아졌넼ㅋㅋㅋㅋㅋ
제주도 제주도살이 제주도민 제주도민의삶 제주도뚜벅이 제주도뚜벅이여행 제주도강아지 강아지랑제주도 제주도주말 좋은사람들과 육지탈출 술이술술 연말 망년회
좋은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공간 김수사입니다.
정부장님(?)사장님(?)셰프님은 🥺
아프셔서 자리를 비우고 계시는데요!
아쉬운 공간을.. 꽉 채워주시는 최선호 셰프님 계셔서! 또!!🤤 맛있게 먹고 간 날이에요🤲🏻❤️
따뜻하고 친절하고 부드러운 미소로 맞아주시는 셰프님! 덕분에 세로토닌이 마구 분비되는 식사 시간이였어요😍
제가 할머니 돼서 온식구 주렁주렁 달구 올테니까
오래오래 장수해주세여 김수사❤️❤️
벌써 다닌지 십년차 찍겠는데 꼬부랑 할미 돼서두 100세 넘어두 올 거예요🤭
🚘발렛가능!!
☎️방문 전 미리 예약하세요!
오늘 원래 산벚꽃 보러 가는 거였는데
비 소식에 계획을 바꿨다.
오랜만에 차려입고 오마카세도 먹고 힙한 카페 가니까 트렌드 한가운데 서 있는 황홀한 기분이 드는데 남표니가 웬일로 막 사진도 찍어주는데 감개무량한데🥹🥹
내 단짝 쭈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