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kle

에르노 패딩 여성 다운 코트 하이넥

내가 만든 쿠키 2023. 6. 26. 07:56

양말에 혼 살아있음

안녕

저보다 옷에 관심 더 많은 남편이
연말선물로 패딩 을🎁

늦게 시작한 여러 님들을
만나면서 따뜻한 맘을 많이 나눈 연말이었어요❤️

내년에는
이사도 준비해야 하고
인테리어도 준비해야 하는데
아가 맞을 준비도 해야하는데
센스있는 님들 피드 많이 참고할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𝑺𝑯𝑶𝑷 / 𝑯𝑬𝑹𝑵𝑶
가볍고 오래 입고 싶은 옷을 찾는다면
나의 겨울부터 봄을 챙겨 줄 에르노

오래 입고 싶은 무겁지 않은 옷을 원한다면 한번쯤 위시리스트에 올려보았을 에르노. 사람들이 입을 수 있는 두 번째 스킨을 구상하여 옷을 제작하며, 오랜 연구와 첨단 기술에 대한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개선과 끊임없는 변화를 믿는 에르노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경험해보세요!

📍 에르노 : 현대백화점 목동점 본관 2F

주식으로 두달동안 1500만원 벌은자여 소비를 해야 경제가 돌아야지의 마음으로 과.소.비

3월주식 망하는중 ㅋㅋㅋ
디올
톰브라운
버버리
퍼펙트모먼트
로저비비에

*1월 1일은 개인사정으로 오후 3시 30분에 오픈 하겠습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에르노 블랙 패딩 입니다.

에르노는 고가의 패딩 전문 브랜드 입니다.
굉장히 가벼우면서 따뜻한 제품 입니다.
겨울철 편하게 어디에나 입기 좋은 패딩으로 추천 드립니다.
나일론100, 구스 다운

사이즈 : 48 (작게나와 46 추천 드립니다.)
가격 : 448,000원 - 38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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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노 그린색상 패딩 입니다.

고가의 패딩 전문 브랜드에서 나온 제품답게 가볍고 따뜻한 패딩 입니다.
드라이 과정에서 앞 버튼 모두 칠이 벗겨져 있습니다.
남아있는 칠을 아예 다 벗겨내시고 착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국내 신세계 정식 수입 제품 입니다.
드라이 되어 있어서 바로 착용하실 수 있습니다.
나일론35 폴리65
거위솜털80 깃털20

사이즈 : 46 (44 오버, 46 니트 위 단품 추천 드립니다.)
가격 : 259,000원 - 19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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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빈 옷장 📚

(2.5/5)

정제되지 않은 언어의 아우성.
처음에는 황정은이 생각났다. 서너 장을 넘기니 데미안이, 조금 더 읽으니 이방인이 떠올랐다. 책의 중반부에 가서야 에르노가 보였다. 내가 읽고 있는 것은 분명 프랑스 문학인데, 계속 한국의 순수문학들이 겹쳐 보였다. 가장 피하고 싶은 부분을 눈앞에 들이밀어 이미 난 상처를 다시 찢는다. 다소 거북하다.

에르노의 소설은 전 세계의 독자들에게 공감받는다. 문화와 언어, 생활 양식의 두터운 벽을 넘어 화자에게 이입할 수 있다는 것은 작품의 배경, 사실성, 비유적 심리 묘사가 탁월하다는 것을 내포한다.

하지만 의식의 흐름을 매우 내밀하게 서술한 덕에 가끔 시간 감각이 모호해지며 속독하는 독자는 몰입이 깨질 수 있다.

그러나 오히려 감사하다. 그러한 서술 방식으로 독자는 화자에게서 한 발짝 멀어지고, 지나친 이입을 막아 불쾌함을 덜어내고 완독을 돕는다.

빈 옷장에서 주인공, 드니즈의 성장은 알을 깨고 나오는 아름다운 무언가로 형상화 되지 않는다. 그럴 수 없다. 수십의 알껍데기를 씹어도 그녀의 뿌리는 열등하기에, 세계가 그렇게 규정하였기 때문이다. 정제된 문학은 드니즈의 고통에 침묵을 지킨다. 결국 에르노는 피가 흐르는 날 것의 문장을 쓸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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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책 책 book

*
배기팬츠 보이핏 라이트베이지
쿠치 스니커즈 화이트 🤍
-
(자켓은 입니다)

.
이탈리아에 17년을 살면서 좋아하는 취향은 전부 이탈리안으로 바뀌었네요.
뭐 자연스러운거겠죠^^
피아트
파네라이
파네리스티
pam112
panerai
paneristi
베스파

쿠치넬리
부테로
프레미아타
콜마르
골든구스
페이
듀베티카
시피컴퍼니
스톤아일랜드
몽클레
MSGM
파라점퍼스
인코텍스
토즈 호간
페트레이
te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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