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kle 48

더백테라스

[서울 용산구 맛집] 요즘 같이 선선한 날씨에 테라스에서 미국식 수제버거를 드셔보는건 어떠신가요?! ⠀⠀ ✔ 베이컨 치즈버거 세트 : 베이컨과 치즈의 조합은 말해뭐해~~! 한 입 먹자마자 미국느낌 물씬~ 오늘 하루쯤은 칼로리 생각없이 맛있게 먹는거야(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 ✔ 멕시칸버거 : 아보카도에 진심인 분들 모두 여기로 집합~~~! 생아보카도에다가 과카몰리까지 듬뿍 올라간 버거✨ 맛없없이겠쥬?! ⠀⠀⠀ 💎 위치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0길 26 3층 ⠀ 💎 가격 : 베이컨 치즈버거 세트(17,300원), 멕시칸버거 (14,800원) ⠀ 맛집 맛집추천 맛집 맛 맛있다 먹 오늘뭐먹지 맛집투어 맛집탐방 맛집 맛집공유 맛집여행 서울맛집 용산구맛집 용리단길 햄버거맛집 수제버거 베이컨치즈버거 멕시칸버..

Sprinkle 2022.12.29

일오팔닭국수

심신미약자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기본으로 세 번 놀란다. 푸짐함에 놀라고. 가격에 놀라고. 국물에 놀랐다. 닭 반 마리가 발을 걸치고 있다. 사실 사진 찍으려 일부러 발을 건졌다. 우리가 절대 사진을 믿어선 안 되는 이유. 백숙 칼국수가 나오면 우선 닭을 건져낸다. 국물에 절대 아무것도 넣으면 안 된다. 소스가 있지만 고기 찍어 먹을 때만 사용해야 한다. 닭과 육수는 따로 조리해 국물은 닭 비린내가 없다. 바지락으로 우려낸 국물처럼 시원하고 깔끔하다. 아니 청량하다. 국수는 생면은 아니지만 갓 조리한 탄력이 있다. 압력 밥솥에 찐 닭은 부드럽다. 몸도 마음도 든든해진다. 춥고 배고플 때 다시 찾아오고 싶다. 막걸리 한 통이 남지 않는 그득한 한 그릇이다. . 🥘 🥘 백숙칼국수 8000원 🥘 장수막걸리 3..

Sprinkle 2022.12.23

나는 나를 바꾸기로 했다

요즘 시간나면 책을 많이 읽으려 노력중이에요.📚 최근엔 우즈훙의 [나는 나를 바꾸기로 했다]를 열심히 읽고 있어요. 나를 좀더 성장시킬수 있는 책- 술술 읽히니 금방 다 읽을 것 같아요! 책 도서 신간도서 책 책추천 우즈훙 🍀책읽기 좋은 계절 가을~출퇴근길에 읽기 좋은 자기계발서 심리학자인 작가의 날카로운 분석으로 마음속 문제를 꿰뚫고 나를 찾게하는 책~~^^ 🍀좌절시키는 일이 생겼을 때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되 집착하거나 정도에 지나쳐서는 안 된다. 자신의 잘못이나 문제점에 대해서는 스스로 위로하고 다른 사람의 지지를 요청하면 좋다. 어쩔 수 없이 나타나는 슬픔이나 좌절은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두어야 한다. 더불어 무엇이 원인이든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객관적 시선으로 외부의 문제점도 함께 찾는다면 자기 ..

Sprinkle 2022.10.12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

어제는 개천절이었죠. 정말 하늘이 열린 것처럼 비가 많이 내렸어요. 덕분에 한 달 만에 쉬었습니다. 빨간날 쉬면 엄마한테 종아리 맞는데.. 오늘 들어온 책과 신간입니다. 문학동네 물결7 비거니즘계간지 두루미 편지쓰는법 문주희 유유 가벼운선물 조해주 시집 민음사 흉터쿠기 이례미 시집 현대문학 극한식물의세계 김진옥x소지현 다른 바비와루사 박유경 장편소설 은행나무 영매소녀 박에스더 안전가옥 민트돔아래에서 송경화 장편소설 한겨레출판 동네책방 인천동네책방 문학책방 새로들어온책 신간 책은희경「우리는 왜 얼마 동안 어디에」속 오늘의 문장. 2020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 수록작 중 가장 마음에 남는 작품이다. 읽으면서 내가 아는 은희경 작가님이 맞나 싶어 확인했을 정도로 글쓴이의 연배가 짐작되지 않는 젊은 글이다. ..

Sprinkle 2022.10.06

능두네

워낙에 유명한 맛집이라서 그런지 가자마자 손님이 정말 많았어요 심지어 화려한 불쇼까지 보고 왔네요‼️ 팟타이에도 재료를 듬뿍 넣어주셔서 식감이 좋았어요 땅콩도 가득 토핑으로 올라가 있는데 고소함이 굿굿 ⠀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바로 팟퐁커리 탈레에요 커리 싱겁지 않고 맛이 완전 진해서 딱 취저..❤️ 게 튀김이랑 같이 나오는데 게 튀김옷도 짭조름하니 JMT,, 평범한 맛이 아니고 비법맛이에요 게살도 많이 들어있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 반반튀김은 뽀삐아2개 텃만꿍2개인데 사실 반반 먹길 잘한 것 같아요ㅎㅎ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못 고를정도로 두가지 모두 맛있어요😍 태국음식 처음 먹어봤는데도 여기가 딱 맛집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재료도 아낌없이 사용하시고 무엇보다 호불호 갈리지 않는 맛이었어요 먹고나..

Sprinkle 2022.09.30

다운타우너

제주도여행 . . . 컬러풀 제주💙💚💜💕💕💕. 22.08.24 맨날 말만하다 이제서야 간 ...🌟 웨이팅 30분?정도였는데 아깝지 안았다눈✌🏻3번째 기록♡⃛ 📍다운타우너 📍서울 종로구 북촌로 6-4 1층 🚶‍♀️안국역 2번출구에서 44m 다운타우너가 너무 유명했지만 웨이팅이 오우.. 길어서.. 엄두를 못냈었지만.. 이번에 한번 도전 해봤어요!! 근데 제가 먹은 베이컨치즈버거 와.. ㄹㅇ 맛도리더라구요! 제가 또 양파에 미친자로써.. 양파와 토마토와 패티가 조화롭게 어울리면서 제 입안에서 아주 춤추고 장구치고 난리..💖 저는 사실 아무 기대도 없고 아무 생각없이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친구들이 먹은 아보카도 버거, 크리스피 치킨버거도 괜찮다구 하더라구요🤤 감튀도 약간 청년다방 감자튀김처럼 아주 소스가 ..

Sprinkle 2022.09.08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를 이틀 만에 다 읽었다. 책을 느리게 읽는 편인 내가 단숨에 이 책을 읽어낸 이유는 '도대체 무슨 말을 하려는 거지?'라는 의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책의 절반을 읽어도, 삼분의 이 지점까지 읽어도 맥락이 잡히지 않았다. 그럼에도 흥미로웠고, 마지막까지 완벽했다. 스포일러있음 🏷 "의미는 없어. 신도 없어. 어떤 식으로든 너를 지켜보거나 보살펴주는 신적인 존재는 없어. 내세도, 운명도, 어떤 계획도 없어. 진실은 이 모든 것도, 너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이란다." (54) ⠀ 룰루 밀러는 아버지로부터 '넌 중요하지 않아. 혼돈만이 우리의 유일한 지배자'라는 가르침을 들으며 자랐다.(p.55) 그러나 마음속으로는 반박하고 싶었다. 그렇기에 집착에 가까울 만큼..

Sprinkle 202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