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아 존중과 존엄에 대한 평가를 내릴 때 타인에 의한 경계선은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본인 스스로 그은 경계다. 내가 견딜 수 없다고 해서 다른 사람도 똑같이 느끼는 것은 아니다. 어떤 행동이 그 자체만으 로 존엄성이 결여 되었다거나 하는 것도 아니다. 존엄성의 문제는 항상 자아상과 행위의 한계 선에 맞물려 있다.📖 . . . 인간 존엄성:인간이 인간이기 때문에 가지는 부정하거나 범할 수 없는 고상한 성질. 우리는 존엄이란 단어를 알고 있다. 분명 알고 있지만 정확하게 표현하기엔 애매한 단어다. 대체 존엄은 무엇일까? 또 존엄한 삶은 무엇이고? 저자는 우리가 알고 있지만 알 수 없는 존엄한 삶의 형태를 세가지 차원으로 접근한다. 첫째. 내가 타인에게 어떤 취급을 받느냐 둘째. 내가 그들을..